관심법(觀深法) #1. 예고편

by 조강욱 관측부장 posted Jan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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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강욱입니다

 

제가 천문학회에 이름을 올려놓고 하는 일이 너무 없어서 ㅎ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대상별 관측 테크닉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합니다 ^^;

 

※ 이 글은 천문학회 서울지부와 별하늘지기 게시판에 같이 올릴 계획이에요.

     어디에 올릴지 몰라서 우선 관측기 게시판에 올립니다

 

 

관측 대상을 분류해 본다면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우선 크게는 태양계와 태양계 밖으로 나눌 수 있겠고

태양계는 다시 태양 / 달 / 목성 / 토성 / 화성 / 내행성 / 천&해 / 소행성 / 유성 / 혜성으로,

태양계 밖은 우리은하와 외부은하로 나눠지고

우리은하 내에서는 발광성운 / 반사성운 / 행성상성운 / 암흑성운 / 산개성단 / 구상성단 / Asterism / 다중성으로 다시 나눠지고

외부은하는 타원은하 / 나선은하 / 막대나선은하 / 불규칙은하 / 충돌은하 / 은하단 / 초은하단 / 퀘이사 / 초신성 정도로

 

세분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천문학적인 분류는 다르겠지만,

순수하게 안시관측의 입장에서 대상별 관측 테크닉과

분류별 주요 대상들의 관측 point를 짚어보면서

관측의 깊이를 추구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많은 의견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연재글 제목을 관심법(觀深法)으로 정했어요

 

심도있게 관측하고 깊은 즐거움을 찾는 방법이란 뜻입니다 ^^;




무엇부터 할까요?

사실 태양계 관측은 제가 경험이 미천하여

깊이있는 얘기를 하기에 아직 부족함이 많고,

오랜 기간동안 보아왔던 태양계 밖, Deep-sky 부분부터 차례대로 풀어 보겠습니다

2000년도에.. 대학교 때 학교 동아리 게시판에 썼던 대상별 관측방법에 대한 16편의 연재글에서

과연 얼마나 발전된 내용이 나올 수 있을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하지만 저는 이렇게라도 질러놔야 스스로를 다독이며 진도를 뺄 수 있어서

대책없는 예고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

(그러고보니 해외원정 준비에 대한 연재글도 예고편만 올리고 반년째 암 것도 안 하고 있다는 ㅠ_ㅠ)


첫 회는 산개성단부터 시작합니다

 M34_Ori_131111.jpg



coming soon

 

 

 

                                    Nightwid 無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