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지식나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한국천문연구원 회원가입안내



  • 156
  • 2473889
조회 수 666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M41은 고대 그리스의 기록에도 남아있는


네 개의 '별이 아닌' 대상 중의 하나이다


(나머지 세 개는 44번, 7번, NGC869&884다)



흠.. 그리스가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낮지도 않은데


7번은 그렇다 쳐도 41번은 왜 들어갔을까?


우리야 그게 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보니 분간이 되지만 말이다



여튼 내 기억의 41번은 겨울밤 산개성단 대전에서


35번 다음 가는 정도의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는데


메시에 스케치 연작의 종반전에 만난 41번은..



어 이게 원래 이 정도밖에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디테일이 예쁘지 않았다


물론 밝은 별들은 꽤 많았지만 말이다



흠.. 한 장에 독사진 주기도 아깝다! 하고


93번과 같이 한 장에 그렸는데..



[ Canis Major - 검은 종이에 젤리펜, 조강욱 (2016) ]


41&93.jpg



지금 다시 보니 꽤 괜찮은데?


뭐, 한국에선 남쪽 하늘에 외로운 대상들인데


함께 있는 것도 심심치 않고 좋겠지!









                               Nightwid 無雲



?
  • 김지훈 연수차장 2016.12.12 21:24
    그러게요 ^^ 다른 산개성단에 비해 사람들 입으로 오르 내리거나 관측기가 적은 편인 것 같아요
    하지만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하다는 점에서 저랑 비슷한 것 같아요 ^^;;;;
  • 이수웅 고문 2016.12.13 14:06
    잘 보았습니다.
    적응하실려면 힘드실텐데
    그보다는 하늘보기가 최우선...
    잘 지내시죠?
    참 대단하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 [M58] 처녀의 전설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24 3578
64 [M57] 밤하늘의 성자 2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16 3949
63 [M56] 작은 성단의 거대한 V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14 3575
62 [M55] 마라톤의 쪼는 맛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11 3679
61 [M54] 따로 놀기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10 3688
60 [M53] 두 개의 53 2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02 5293
59 [M52] 네가지 없는 성단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29 4758
58 [M51] 세상의 가장 먼 결정적 순간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29 4555
57 [M50] 오픈하트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18 5362
56 [M4] 온몸으로 널 사랑해 조강욱 관측부장 2016.08.19 2985
55 [M49] 셀 수 없는 문명과 전쟁과 사랑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15 5648
54 [M48] 산개와 은하 사이 2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09 6503
53 [M47] 또 하나의 이중성단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06 6531
52 [M46] 우주 최고의 Collaboration 2 조강욱 관측부장 2017.01.04 6406
51 [M45] 같은 대상을 보는 여러가지 방법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29 12290
50 [M44] 44와 친구들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19 6749
49 [M43] 말보다 잘 통하는 것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19 6573
48 [M42] 오리온 대성운이 지겨워질 때가 온다면?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13 6452
» [M41] 2000년 전부터 성단 2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12 6667
46 [M40] 메시에의 실수, 또한 나의 실수 조강욱 관측부장 2016.12.06 61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