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지식나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한국천문연구원 회원가입안내



  • 79
  • 2475557
조회 수 65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M46 바로 옆에 있는 47번은 46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은은하게, 그러나 절묘한 collaboration을 보이는 46번과 달리

M47은 남쪽 지평선 가까이에서도 당당하고 화려한 위용을 과시한다


성운기를 품은 큰 별들과 자잘한 별들의 멋진 조화. 

47번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풍부한 산개성단이다


[ M47, 검은 종이에 흰색 젤리펜, 조강욱 (2016) ]

47_sketch.JPG


작은 망원경으로 보면 47번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소구경 굴절 망원경을 가지고 있다면

20배 쯤의 저배율로 46과 47을 함께 잡아보자


어 이건.. 이중성단이잖아?

훨씬 더 밀집되고 충실한 진짜 이중성단..

m46m47_equivar_960.jpg


저배율 한 시야에 보는 Kemble의 폭포와 NGC 1502의 은은한 아름다움에 비견할만 하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큰 망원경은 그 나름대로, 

작은 망원경은 또 그 나름대로의 길이 있는 것이다





                                Nightwid 無雲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 [M6] 구상형 산개성단 조강욱 관측부장 2016.08.23 3215
    84 [M16] 창조의 기둥 본 남자 조강욱 관측부장 2016.09.10 3231
    83 [M19] 9번의 저주? file 조강욱 관측부장 2016.09.20 3240
    82 [M14] 모든 구상성단은 Unique하다 조강욱 관측부장 2016.09.07 3254
    81 [M59] 너는 무슨 타입?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27 3255
    80 [M23] 아침이 오기를 바란 이유 2 조강욱 관측부장 2016.10.04 3289
    79 [M25] 크레바스에 빠지다 조강욱 관측부장 2016.10.15 3301
    78 [M22] 여러분의 22번은 무엇입니까? 2 조강욱 관측부장 2016.10.04 3327
    77 [M18] 작은 모종삽 하나 조강욱 관측부장 2016.09.16 3464
    76 [M24] 성운도 성단도 아닌 무언가 조강욱 관측부장 2016.10.06 3471
    75 [M1] 천년의 빛 4 조강욱 관측부장 2016.08.16 3481
    74 [M21] 다이아 반지, 아니면... 조강욱 관측부장 2016.09.28 3506
    73 [M56] 작은 성단의 거대한 V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14 3575
    72 [M58] 처녀의 전설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24 3578
    71 [M20] 삼렬이 대체 무슨 뜻이야? 2 조강욱 관측부장 2016.09.23 3632
    70 [M11] 우주의 가장 아름다운 비행 조강욱 관측부장 2016.08.31 3641
    69 [관측기] 바보처럼 별을 보는 방법 (마지막 메시에 스케치 관측기록) 4 file 조강욱 관측부장 2016.07.12 3660
    68 [M17] 많이 보기 vs 잘 보기 2 조강욱 관측부장 2016.09.14 3660
    67 [M55] 마라톤의 쪼는 맛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11 3679
    66 [M54] 따로 놀기 조강욱 관측부장 2017.02.10 368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