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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1은 고대 그리스의 기록에도 남아있는


네 개의 '별이 아닌' 대상 중의 하나이다


(나머지 세 개는 44번, 7번, NGC869&884다)



흠.. 그리스가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낮지도 않은데


7번은 그렇다 쳐도 41번은 왜 들어갔을까?


우리야 그게 별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보니 분간이 되지만 말이다



여튼 내 기억의 41번은 겨울밤 산개성단 대전에서


35번 다음 가는 정도의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는데


메시에 스케치 연작의 종반전에 만난 41번은..



어 이게 원래 이 정도밖에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디테일이 예쁘지 않았다


물론 밝은 별들은 꽤 많았지만 말이다



흠.. 한 장에 독사진 주기도 아깝다! 하고


93번과 같이 한 장에 그렸는데..



[ Canis Major - 검은 종이에 젤리펜, 조강욱 (2016) ]


41&93.jpg



지금 다시 보니 꽤 괜찮은데?


뭐, 한국에선 남쪽 하늘에 외로운 대상들인데


함께 있는 것도 심심치 않고 좋겠지!









                               Nightwid 無雲



?
  • 김지훈 연수차장 2016.12.12 21:24
    그러게요 ^^ 다른 산개성단에 비해 사람들 입으로 오르 내리거나 관측기가 적은 편인 것 같아요
    하지만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하다는 점에서 저랑 비슷한 것 같아요 ^^;;;;
  • 이수웅 고문 2016.12.13 14:06
    잘 보았습니다.
    적응하실려면 힘드실텐데
    그보다는 하늘보기가 최우선...
    잘 지내시죠?
    참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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