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대 관련 파일은 신기한 탐사 보고서네요.

처음 알게 되는 사실이라 재미도 있습니다.

아직 이런 사실이 전 국민에게 제대로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1) 예전 탐라 국민들 정말 <천문> 에 개념 있던 사람들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혼저 옵서예 (어서 오세요) ”만 외치는 관광지역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왕년의 천문강국 이었네요.

2) 북두구성 (9성) 을 지부장님께서 그려주신 성도를 참고로 해서

   Stellarium 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Mizar 와 Alcor 사이에 정말로 9번별 <내필성> 이 있네요 !

이 별은 약 8등성이고, 맨 눈으로는 Mizar 및 Alcor 과

전혀 분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래에 Stellarium 화면 올려 드립니다.

하여간 진짜로 탐라국 시대에 이 별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면,

탐라국 지도부는 Mizar 나 Alcor 주변 행성계에서 온 <외계종족> 일 수도….

특히 그들 지도부를 스스로 城主 가 아닌 星主 로 불렀다니,

은연중에 <별에서 온 지도부> 를 강조하려 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3) 북두칠성 각각의 별에 해당 12지가 붙은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데, 

   아직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순서를 보면 1번 별에서 7번 별까지 순서대로 갔다가 다시 거꾸로 돌아 나오고 있습니다.

   시간 날 때 도교에서 부른 별이름의 한자와 12지와의 관계를 다시 잘 연구해 보겠습니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자료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