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24년 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3급연수 1회차 연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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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연수수석 | 2024.02.28 | 427 |
공지 |
[신청마감][서울지부]2024년 천문지도사 3급 연수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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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연수수석 | 2024.02.05 | 284 |
공지 |
2023년 정회원 등록 및 갱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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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구지부장 | 2023.01.30 | 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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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경철 박사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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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 2010.03.06 | 18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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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로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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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복 지부장 | 2013.03.11 | 182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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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in SEOUL 에 대한 자세한 안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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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 2010.08.05 | 18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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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국민포럼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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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복 지부장 | 2013.10.24 | 18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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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지부 공식관측회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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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 2008.10.07 | 18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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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3급 마지막 연수 및 검정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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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 2009.07.24 | 18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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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천문대 연수 기회를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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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 2010.10.13 | 18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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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급 천문지도사 14기 4회차 연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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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희 연수부장 | 2012.06.22 | 18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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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N 혜성관측(노들섬 관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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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복 지부장 | 2013.11.11 | 18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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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연수 공지 - 9기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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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민 | 2008.04.08 | 183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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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천문지도사 3급(17기) 5회차 연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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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지 연수부장 | 2015.10.02 | 18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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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인천지부 연합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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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진 | 2009.12.04 | 18415 |
153 |
유성우 번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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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복 지부장 | 2013.08.12 | 18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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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AS 서울지부 메시에 관측행사 참여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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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부지부장] | 2012.03.09 | 18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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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회원님들께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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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09.12.08 | 18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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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창립 20주년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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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웅 | 2011.02.11 | 18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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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15회 메시에마라톤 운영 계획 / 참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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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관측부장 | 2014.02.25 | 18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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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연수 안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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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지 연수부장 | 2014.05.27 | 18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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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축제한마당 세부계획 및 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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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복 | 2010.11.21 | 18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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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차 Lovejoy 혜성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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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과학전시관 천문대) | 2015.01.10 | 18469 |
역사적으로 조직이나 국가의 발전은 그 구성원들이 참여함으로써 진보되어 왔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그런 체계 (System) 를 초등학교 때부터 <민주주의> 라고 배웠습니다.
분 들만 보입니다. 서양 역사로 비유하자면 <국민의회> 라는 것을 만들어 놓고 그 구성원이
<일반대중국민> 이 아닌 <귀족> 으로만 구성된 것이 얼핏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1) 조직명칭에서 <국민>은 누구인지 ?
정치인과 학자분들 모두 <국민> 입니다. 그러나 <천문국민포럼> 이란 명칭에서
<국민> 의 의미가 정치인이나 천문학자는 아닐 것임은 초등학생 정도면 다 아시리라
짐작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천문 정치포럼> 또는 <순수 천문학포럼> 이라고
정했겠지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천문국민포럼> 이란 명칭과 이 조직의 목적으로
명시된 <국민적 관심 및 과학문화확산> 이란 구절에 보이는 <국민> 의 "의미" 와
"확산의 대상" 은 아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천문학 또는 이와 관련된 과학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일반 시민과 학생>”
(2) 국민이 포럼의 <주인 - 주체> 인지 <대상 - 객체> 인지 ?
"주인, 대상" 이란 단어보다 "주체, 객체" 가 정확한 표현이지만, 이들 단어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인, 대상이란 용어를 씁니다.
이 조직의 명칭이 천문국민포럼이므로 "천문 (에 대한) 국민 (의) 포럼" 또는
"국민 (을 위한) 포럼" 이라 해석됩니다. 첫번째 해석에 따르면 국민이 <주인> 이 되며,
두번째 해석으론 국민이 <대상>이 됩니다. 한편 조직목적에는 "국민적 관심과 확산" 으로
되어 있으므로 이를 보면 국민이 <대상> 으로도 보입니다.
국민이 <주인> 이라면 당연히 일반 시민, 학생도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국민이 <대상> 일 경우에, 정치인과 학자들이 <주인> 이 되어서 구조를
만들고 확산하는 방안을 정해서 <대상>인 일반시민, 학생보고 따라 오라고 한다면,
과연 <국민적 관심> 이 생길까요 ?
제 생각에 역사는 그렇게 흘러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대상 내부에서 주인이
만들어지고 주인이 다시 대상이 되는 과정이 바로 민주주의이고, 국민의 진정한
<관심> 과 <저변확대> 의 원동력이라고 믿습니다.
(3) <국민> 이 빠진 토론회
포럼 (Forum) 은 우리말로 <토론회> 또는 토론을 하는 정기적인 <모임, 조직> 입니다.
조직의 <주인> 또는 <대상> 인 <국민 - 일반 시민과 학생>의 대표는 한 분도 없이
정치인과 학자분 들만 모여서 하는 토론회가 본래의 설립 취지인지 의문이 생깁니다.
(4) 사소한 사항 한가지, 토론 시간이 30분인데, 좌장 및 패널 분들이 6분 계십니다.
한 분 (명) 당 5 분의 시간이 할당될 것입니다. 2-3 분 (시간) 의 의견 발표 및
2-3 분 (시간) 질문 및 답변이 될 것입니다. 이 번은 발족식이므로 아마도 본격적인
“포럼 (토론회) ”은 다음 기회에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5) 참고로 발족식에 참여하시는 분들 직업을 찾아 보았습니다. 존칭은 생략합니다.
민병주 : 물리학 박사 / 새누리당 /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위원
이상민 : 변호사 / 민주당 /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위원
이상목 : 차관 / 미래창조과학부
임명신 : 물리학과 교수 (천체물리학 전공)
안현실 : 일간지 논설위원 (기술, 산업 전문)
민철규 : 과학기술정책 연구원 소속
유병규 :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장홍순 : 박근혜후보대선 벤처특별보좌관 / 충남도당 사무처장 / 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장
조성복 : 벤처창업학회 / 대학교 교수
김호길 : 한국천문연구원
공지사항을 보고, 우리지부 평회원으로서 소감을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