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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엽 홍보부장2012.03.18 08:26

조강욱 차장님

 

!! 작품 사이즈가 변형되었군요 ! 대단히 죄송합니다 ~~

좀 더 주의했어야 하는데…. 너그러이 봐 주세요.....

 

지난 31일자로 <ASOD> <M56> 스케치 올리신 것 보았습니다.

조차장님의 스케치에 대한 코멘트 들으니 비로소 조 차장님 화풍이 어떤지

감이 잡힙니다. 저도 가끔 ASOD 들어가 조 차장님 작품 올라올 때마다 반갑게

감상합니다. 금년엔 더욱 많은 생산량” (ㅎㅎ) 으로 제 눈도 즐겁게 해 주세요.   

 

Brandon 홈피 알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저는 이 학생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정말 앳된 얼굴의 고등학생 같은데, 작품 수준이야 제가 평가할 순 없으나,

그 성과는 엄청나네요저는 사진 좋아하는데, 조 차장님 덕분에 근자에

스케치에도 관심 생깁니다. 예전 잠시 말씀 드린 것 같은데, 저는 예전 대학생 때

그림 그리는 서클 했었습니다요 ^^ 여자 누드 크로키 하는게 좋아서...   

 

그리고,  이번엔 제 능력을 초과하는 숙제를 주셨습니다. 세계 아마추어의

인종 및 사회문화적 문제점이란 주제라니, 역시 조강욱 차장님다운 발상

이십니다 !  

 

제가 캐나다에 자주 오긴하지만, 여기 아마추어 천문가 모임은 가지 않아 흑인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으나, 언급하신대로 한 명도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욱이 밴쿠버 지역은 거리에서도 흑인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경제 형태는 자본주의이지만, 사회구조는 사회민주주의이지요.  

아마도 흑인들이 이주해서 살 수 있는 구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동부쪽도

마찬가지라고 들었습니다. 경제적인 면도 있으나, 성품이 아마추어엔 잘

안 맞는지…. 

 

아래에 한가지 사진 올려봅니다. 미국 신시내티 천문대 교육과정 이수한 40

아마추어 단체사진인데, 흑인 여자 한명이 어렵게 보입니다. 사진 올리지는 않지만,

전 세계 아마추어 모임 100명 단체 사진에선 흑인이 한명도 없네요.  

하여간 조차장님의 예리한 지적이 놀랍습니다.

 

조강욱-인종별 분포-40 Graduates of Cincinati Obervatory.jpg  

 

저는 여기 거주가 아니고 체류입니다. 현대판 <Nomad>이지요. 겉보기는

좋은데, 알고보면 피곤한 인생입니다. 가족이 있는 곳이 고향이라는데, 요즘은

제 고향이 어딘지 헷갈립니다. 서울 가는게 한국으로의 귀국인지, 캐나다

에서의 출국인지 공항 세관에서 출입국 서류 쓸 때 항상 혼동됩니다……

 

항상 많은 관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배우는 것도 많고 힘도 납니다.     

내용중 오류도 많이 지적해 주세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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