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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겨울 부서 신청할 때, 비인기 부서를 처음으로 공개신청 해주셔서
내심 반가웠습니다.
지금이야 조직도 상에선 부서를 떠나 있지만 그래도 친정은 친정인 것 같습니다.
세심히 보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