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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엽2014.10.01 04:54

1) 축구선수는 골 잘 넣으면 되고

   안시관측가는 별 잘 찾으면 되고 

   천체사진가는 사진 잘 찍으면 되겠지요. 


   별자리 기원이야 알아도 별 도움도 안되고, 몰라도 크게 답답할 일 없을 것입니다.  

   땅군이든, 뱀 도매상이든, 뱀 동물병원 의사이든 간에 그 별자리에 있는 대상들을 

   많이 관측해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엔 땅군자리가 뱀 장수 자리인줄 알았습니다. 


2) 메소포타미아의 개기일식.....

   정말 "전설적 장소" 의 "결정적 순간" 일 겁니다. 

   뭘 보시든  결정적 순간만을 연상하시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3) 통섭이란 말은 저 같이 얇팍한 식견과 부끄러운 인격으로는 

    접근조차 할 수 없는 단어입니다.    

    예전에 유영모 선생께서 매주 주관하는 스터디 모임에서 함석헌 선생께선 

    인천에서 새벽에 나와 서울 제기동까지 걸어서 왔다가 3시간 스터디하고 

    다시 걸어서 돌아가기를 수년을 하셨다나요. 이런 강단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통섭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매번 관심있게 보아 주시니 다시한번 무조무문 (無趙無文)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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