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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관측부장2014.05.11 18:34

요즘 고천문 재미에 푹 빠지셨군요.. ^^

항상 새로운 시각으로 하늘을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1.저는 발음하기 어려운 별자리 학명보다 

AND, AUR 등 3글자 약어가 훨씬 편하더군요.. ^^

요즘은 내년 원정 관련 항공 루트 때문에 한동안 머리를 싸맸더니

ICN이라 쓰고 인천공항이라 읽는다는 ;;;


2. Tyrian Purple이라는 색깔. 참 매력적인 색이군요

제 경험으로는 밤하늘에서는 보지 못한 색인 것 같습니다.. ㅎ


3. 수메르 시절부터 가장 중요한 별자리는 황소자리였는데..

왜 황소는 사자나 전갈 같은 멋진 형체를 가지지 못했을까요?

현재는 황소 뿔 정도만 겨우 유지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


4. 태양이 처녀자리에서 미적거리는 것을 보니

남자는 남자 맞나보네요.. ;;;;


5. 저는 점성술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아니, 별 가지고 장난치는(?) 것 자체를 

아주 싫어하는 편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천문학의 뿌리가 점성술임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들도 M7이나 오리온 대성운을 보면 

별도 아닌 것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6. 고대인들이 금성의 위상이 변화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혹시 위상이 아니라 밝기를 얘기한 것은 아니었을지?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장님의 올해 천체사진전 대상 사진을 그 때는 볼 수 없었을텐데.. ㅎㅎㅎ


7. 천체관측의 역사가 7천년이 되었군요

하긴.. 밤만 되면 보이는 그 아름다운 것들을 보지 않고 배길 수는 없었겠지요.

한 3천년쯤 뒤의 천체관측은 어떤 모습일까요?

3천년까지 안 가더라도 달에서의 정관은 언젠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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