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한국천문연구원 회원가입안내



  • 75
  • 2474276
조강욱 관측부장2013.08.27 16:49


저는 오늘도 며칠간에 걸쳐 Astro News를 읽으면서

별에 대해서 또 하나의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별이기에.. 제 관측에 큰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1.
달에게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다면 저도 티켓 한 장 구하렵니다.. ^^;;
대기권 밖에서 보는 별빛이란 어떤 정도의 느낌일지 가늠이 잘 되지 않네요..


2.
우리 은하가 막대나선이란 것이 몇 년 안된 따끈따끈한 연구 결과로군요.. ㅎ
어느 강의에선가 어떤 선생님이 우리은하는 Sa형인가요? Sb형인가요? 제게 물어봤었는데
사진을 보니 Sc형 정도 될 것 같습니다


3.
밤하늘에 'Spur'라 이름지어진 구조를 볼 수 있는 은하들이 많습니다
아래 NGC 1433과 같은 애들인데요..

1433.jpg 

 안시관측에서는 보통 막대나선의 Bar와 Inner ring 이 만나는 지점에서
짧게 보이는 나선팔 구조를 지칭하는데

여기서도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4.
순록에서 산타클로스, 측지학에 이르는 명쾌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회사에서 꼭 필요한 완소 능력 중에 하나가
'복잡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여 상사가 가볍게 한 번 읽어도 질문 없도록 만들기'인데
그 분야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ㅎㅎ


5.
우리가 지금 경전처럼 달달 외우고 있는 별자리 88개가 탄생한 것은100년도 안 된 일인데..
100년 뒤에는 이 중 몇 개나 살아남아 있을까요?


6.
히기누스.. 10시 15분 크레이터로 더 유명한 아이죠.. ^^
이것이 희귀한 진짜 '분화구'라니 더 애정이 갑니다 ㅎ

 

 

제가 쓰는 관측기록보다 더 긴 글을 오타 한 자 없이

20편을 연재하실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요?

 

앞으로도 별볼일 있는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