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1) 매번 귀중한 소재를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반구 별자리도 얘기도 무궁무진하겠네요. .
하지만 아직 남반구 땅을 밟지도 못한 제가 남천을 말씀 드려보아야
실제 전투에 참가한 적도 없는 군인이 전쟁을 논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전 칼럼에 오메가 센타우리에 대해 쓰면서
탁상공론임을 실감한 적 있습니다.
남반구를 여러 번 가보시고, 근자엔 홀홀단신 순례도 다녀오셨으니
다음 번 가실 땐 동행해서 한 수 배워야지요.
2) 사분의자리 유성우 말씀하시니 작년에 이 유성우 보러 가서
엄동설한에 다리 위에 누워 담요 뒤집어 쓰고 오들오들 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와중에 먼 길 오시느라 피곤해서 제 옆에서 잠깐 주무시던 분도 계셨지요.
세상에 고행 없는 희열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사라진 별자리 이름으로 유성우 이름 쓰는 것은
반대하는데, 아직도 영어로나 우리말로나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많이 표기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더 세월 지나야 바뀔지 모르겠네요.
3) 처음부터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쓰다보니 게자리 부분이 너무 길어져
두 편으로 나누었습니다. 꼼꼼히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게가 산란하러 낮 하늘로 기어가기 전에
조만간 게 등껍질에 깔린 은하들 같이 관측할 날 기대하겠습니다.
새 창으로
선택한 기호
1) 매번 귀중한 소재를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반구 별자리도 얘기도 무궁무진하겠네요. .
하지만 아직 남반구 땅을 밟지도 못한 제가 남천을 말씀 드려보아야
실제 전투에 참가한 적도 없는 군인이 전쟁을 논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전 칼럼에 오메가 센타우리에 대해 쓰면서
탁상공론임을 실감한 적 있습니다.
남반구를 여러 번 가보시고, 근자엔 홀홀단신 순례도 다녀오셨으니
다음 번 가실 땐 동행해서 한 수 배워야지요.
2) 사분의자리 유성우 말씀하시니 작년에 이 유성우 보러 가서
엄동설한에 다리 위에 누워 담요 뒤집어 쓰고 오들오들 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 와중에 먼 길 오시느라 피곤해서 제 옆에서 잠깐 주무시던 분도 계셨지요.
세상에 고행 없는 희열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사라진 별자리 이름으로 유성우 이름 쓰는 것은
반대하는데, 아직도 영어로나 우리말로나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많이 표기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더 세월 지나야 바뀔지 모르겠네요.
3) 처음부터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쓰다보니 게자리 부분이 너무 길어져
두 편으로 나누었습니다. 꼼꼼히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게가 산란하러 낮 하늘로 기어가기 전에
조만간 게 등껍질에 깔린 은하들 같이 관측할 날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