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외선

21세기 우주시대의 리더 우주강국 대한민국 !

by 안외선 연수 부장 posted Mar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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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3일 안외선

21세기 우주시대!

21세기 우주시대를 리더할 대한민국을 위해 대한민국국민 한사람이라도 더 관심과 열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작은 씨앗이라도 심는 마음으로 지식공유에 함께하려 합니다.

아직도 우주에 대한 지식은 많지않지만 지난 10년 이상 미국, 러시아. 일본 등의 우주센터를 방문하며 알게되었거나 느꼈던 내용과 책, 뉴스, 인터넷 통해 알게된 자료, 캠프나 연수 등에서 외국이나 한국의 우주과학자들과의 토론 등으로 알게된 자료들을 일부분이라도 함께하려합니다.

지금 우리는 우주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은 1958년 10월 NASA를 발족한 이후 로켓연구 달탐사 등 우주개발에 적극 투자하였다. 1981년 4월12일 콜럼비아호의 첫 비행을 시작으로 5대의 우주왕복선으로 국제우주정거장을 왕복하며 우주개발을 주도해왔고 2011년 7월8일 아틀란티스호가 마지막 우주비행을 마쳤습니다.

2006년 NASA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직접 보았던 발사대, 왕복우주선, 아폴로우주선, ISS보내기위해 만들고 있었던 실험동...

미국의 세계를 주도하는 우주능력이 부러웠고 ISS주도국 16개국에도 끼지못하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NASA는 2011년11월26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거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무인탐사선 큐리오시티호를 발사했으며 역사적인 화성 착륙에 성공하여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12년 8월 6일 새벽 화성 분화구 착륙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화성에 머물며 지질과 기후 등을 조사하면서 생명체 흔적이 있는지를 살필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화성 쇼'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25억 달러, 2조 8천억여 원을 투입하였고 지금까지 미국은 19차례 화성 탐사를 시도했지만 6차례 실패를 경험하였으며 이제 화성탐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러시아는 1958년 스푸트니크호를 발사한 이후로도 수십년간 우주개발을 해왔고 대한민국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은 러시아의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2013년 1월 30일 나로호 제 3차 발사도 러시아로켓에 의지하여 발사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스스로 성능이 뛰어난 인공위성을 만들었어도 발사체없이는 우주에 보낼 수 없고

아직 로켓을 만들지 못하는 대한민국은 다른나라의 상황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현실입니다.

일본의 성공적인 자체우주선 발사로 우주선진국으로 진입하였고 중국의 유인 우주선발사아 우주선진국에 진입하였으며 우주강국으로 주도하기위해 지속적인 인적,물질적투자를 엄청나게하고있습니다. 이제 우리대한민국도 다른나라의 상황에 따라 우리의 우주계획이 달라지는 상황을 극복함은 물론 우주시대의 주도자로 나서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민국도 우주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고 그 일환으로 나로우주센터를 만들었으며 러시아의 협력으로 나로호 발사를 1차,2차시도는 실패하였으나 2013년 1월 30일 나로호 3차발사를 성공적으로 이루었습니다.

러시아가 제공한 1단로켓과 대한민국기술로 만든 2단로켓으로 대한민국 자체기술로 만든 인공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함으로써 세계에서11번째 스페이스 클럽에 가입하게되었고

세계 13번째로 발사장 보유 국가가 되었습니다.

⑵ 나로호의 구성과 원리

나로호는 한국형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원래 명칭은 한국형우주발사체-1(KSLV-1)입니다.

나로호를 개발하면서 러시아의 선진로켓기술을 제공받으리라 기대했으나 1단완제품을 제공받았다. 나로호 1단으로 제공받은 차세대 우주발사체인 '앙가라'는 제작,조립,발사가간편하고 비용이 적어 앞으로 세계발사체시장에서 우위점유를 위해 개발한 러시아의 로켓입니다.

나로호 1단용으로 개조된 앙가라 로켓에는 이 엔진의 변형 모델로 추력을 낮춘 RD-151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나로호가 약140톤이라 추력을 170톤으로 한 나로호 1단엔진은 심플한 1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나로호 1단 엔진은 추진제(연료+산화제)를 100% 활용하는 높은 효율이 특징이며 가스발생기에서 사용된 불완전 연소를 한 연료를 버리지 않고 주엔진으로 보내 다시 연소시켜 고온고압의 연소가스를 얻을 수 있어 최상의 성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로호의 1단 로켓에는 2개의 날개가 달려있는데 나로호 1단에 1개의 엔진밖에 없기 때문에 피치(비행방향 상하)와 요우(비행방향 좌우)축의 움직임은 제어할 수 있지만, 롤(회전)축은 제어할수 없어 날개모양의 공기 역학적 표면을 이용해 롤축의 움직임을 제어합니다.

나로호 1단은 발사 3분 52초 후 고도 193km에서 분리되지만 2단이 300km까지 상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300km에 이른 2단도 회전속력 7.7km가되어야하는데 나로호 1단으로 부족한속도는 2단의 소형로켓 킥모터로 제공되며 우주에서 작동하므로 효과적으로 위성에 속도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⑶ 나로호의 3차발사성공

⑷ 대한민국우주기술개발계획

⑸ 우주강국 대한민국 !

대한민국도 2013년 1월 30일 나로호의 성공적인 3차 발사로써 세계 13번째 발사장 보유 국가가 되었으며 세계11번째 스페이스클럽에 가입하게되었습니다.

외국의 우주센터는 물론 나로우주센터도 여러번 방문하며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간절히 원했던 사람으로써 정말 행복합니다.

나로호(KSLV-Ⅰ) 발사가 성공하면서 다음 단계인 한국형발사체(KSLV-Ⅱ)개발사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고 미래창조과학부를 통해 예산 및 지원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한국형발사체 사업 일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한국형 발사체 사업은 오는 2021년 8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나로호 발사 성공으로 이 사업에 대한 지원과 예산이 확대되어 일정도 2~3년 단축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KSLV-Ⅱ)는 길이 47.5m, 중량 200t의 3단 로켓의 형태로 2단 로켓인 나로호와는 다른 형태이며 핵심 기술은 1단과 2단에 쓰일 75t급 액체엔진 개발이며 1.5t급 위성을 600~800㎞의 고도에 쏘아 올리는 게 목표라고합니다.

이젠 다른나라의 상황에 따라 우리의 우주계획이 달라지는 상황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우주시대의 주도자로 나서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국토의 크기는 작지만 열정과 창의력이뛰어난 인적자원이 풍부한 대한민국은 동양 최고의 첨성대를 만들었고 오래전부터 하늘과 우주에 대한 연구를 해온 우리대한민국은 21세기 우주시대의 우주강국으로서 거듭날 수 있다고 믿고 저 자신도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할 생각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도 함께 동참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