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의 상현달

by 이혜경 부지부장 posted Sep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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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퍼스 밤하늘에 있는 달을 찍었습니다. 정확히 상하가 바뀌어 위난의 바다가 아래쪽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습이랑 비교해보세요.

a0923 (2).JPG a0923 (1).JPG  

cannon 500d 폴라렌즈500*2

 

전갈 꼬리 위로 달이 떴는데 전갈자리의 NGC6231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달빛이 밝았는데 쉽게 성단이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a0923 (7).JPG

cannon 500d 55mm iso 1600 노출 10

 

공기가 청명해서인지 낮에 상현달이 동쪽 하늘에 떠오른 직후에도 하늘에서 달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a0923Emberson (5).JPG

cannon 500d 18mm iso 800 노출 1/1250

 

 

낮에 나온 반달은 하현달만 보이는 줄 알았는데 상현에도 보이다니.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해와 달을 동시에 넣고 찍으려니 달의 크기가 너무 작아 아쉽게도 잘 안보이네요. 아무튼 해와 달을 동시에 찍어보았습니다.  해와 달 아래 축구하는 사람들. 아무도 하늘의 달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데 저 혼자 신기해 했습니다.

  a0923Emberson (22).JPG a0923Emberson (15).JPG

cannon 500d 폴라어안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