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번개를 마치고 돌아온 아들 김태건군이
그 여세를 몰아 집 옥상에서 마차부자리의 카펠라,쌍둥이자리의 카스토르,폴룩스를 담은 일주사진입니다.
비가 언제 내렸냐는 듯 깨끗해진 하늘을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오래간만에 사진 찍는다고
옥상에 올라갔더니.....
올해 본 밤하늘 중 가장 맑네요.
환하게 떨어지는 별똥별도 봤어요.
연수때 마다 다른 동기들은 잘도 보는데 나만 못보고 말았다고 아들에게 말한지 얼마 안돼서 말이죠.
감사할 일이 많은 밤이었어요.
번개 마련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Canon EOS450D f/3.5 2sec 2011.10.17 12:13~01:00 512장 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