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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엽 감사2015.10.02 06:03

1) 예전 Astro News 에서 "놈" 자 쓰기가 죄송스러워
번잡한 설명을 드린 후에 놈 글자를 쓴 기억이 납니다.
당시엔 석양의 무법자 (The Good, the bad & the ugly) 를 모방한 우리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을 소제목으로 썼지요.

밤하늘에 아홉 개씩이나 되는 "놈들" 의 집성촌이 있다니, 읽으면서 웃었습니다.
예전엔 "애들" 이라고 쓰시더니, 애들이 커서 놈들이 되었나 봅니다.
놈 자가 요즘엔 욕설 축에도 들지 않는 것 같고...
가식 없는 표현이 읽기에도 즐겁습니다.

2) 산개성단에만 고속도로와 dark lane, star chain 이 있는 줄 알았는데,
구상성단엔 올챙이, 꽃게 같은 동물까지 사는군요.
사진으론 안보이는 것들이 안시로 보이는 게 신기합니다.
앞으로 구상성단을 볼 때는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게 될 것 같습니다.

3) 지난 연휴 땐 한담객설 쓰려고 구상성단에 대해 이런저런 자료들을 뒤적거려 보았습니다.
구상성단이 그냥 동그란 성단인 줄만 알았는데,
어느 노래가사처럼 모두들 "사연과 사연 속에서" 살아가고 있더군요.
다음호의 여섯개 성단모습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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